생명보험업계는 오늘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인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일원의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8억 4,257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오늘 전달식에는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을 비롯해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과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박성규 교보생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배찬병 생보협회장은 회장은 "피해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으며,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금 모금에는 삼성생명을 비롯해 대한생명, 교보생명, ING생명 등 19개 회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