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26일 100만원대 초경량 노트북 '에버라텍 3700'을 내놓고 이번주 중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노트북은 12.1인치 LCD를 장착했고 무게가 1.9kg에 불과하다. 또 54Mbps의 초고속 무선랜을 지원하며 모서리가 곡선으로 되어 있어 단아한 느낌을 준다. 악성코드를 감지하면 하드웨어에서 실행될 수 없게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모바일 AMD 샘프론 CPU에 512MB DDR333 메모리,60GB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0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