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현대차기아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모건스탠리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과거 5년간 가동률 상승 시장 다각화 품질과 디자인 개선 평균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구조적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제로섬 게임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재평가로 글로벌 동종 업체와 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 목표가를 8만2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기아차 목표가는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