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달러·亞 환율 하락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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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달러/아시아 환율 하락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27일 모건스탠리 외환전략사 스티븐 젠은 지난 2년간 단기금리 격차로 달러/엔 매도 혹은 달러/아시아 매도 성과가 작동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GDP가중적용 금리 격차가 여전히 달러화에 긍정적인 가운데 미국 연준의 긴축 지속으로 달러/아시아 환율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더구나 세계투자자들의 달러화자산 비중이 기준치 이하에 머물고 있는 점과 외국인의 일본 주식 매수 증가에 따른 달러화 헤지 필요성 등은 달러화를 지지하는 요소라고 설명.
반면 일본이나 아시아 역내 투자자들은 점차 환 헤지를 청산할 것으로 이 역시 달러/아시아 환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