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커뮤니케이션(대표 이성구)은 전북 최대규모의 방송광고 제작 및 대행회사다. 이 회사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전주 MBC와 외주 계약을 체결, '열려라 TV' '출동 6mm 현장 속으로' 등을 제작하는 것을 비롯해 건설 및 호텔업, 대학교 홍보물 등 지금까지 완수한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서비스 영역은 '전국구' 규모인 셈이다. TV/CF제작 시스템까지 두루 갖추고 광고기획에서부터 제작, 그리고 매체 대행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의 경쟁력은 실질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마케팅 전략, 두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이성구 대표는 "서울의 메이저급 광고회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북제일'이 아닌 '국내제일' 방송광고 회사로 성장속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 본사 외에 서울 지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서울지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남북권의 광고제작 및 대행을 통해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