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조정은 선착순 세일행사"..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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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조정은 '싸게 살 수 있는 세일기간'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CLSA 서울의 코테르치오 지점장은 지난 금요일 하락이 사실상 진입 호기였던 것으로 드러나듯 최근 한국 증시의 조정은 선착순(first come first served)으로 좋은 물건을 쌀 수 있는 '세일기간'이라고 비유했다.
코테르치오는 "주가가 며칠 밀리면 이내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새로 도입될 연금 역시 국내 주식 매수를 증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테르치오는 "빠른 속도로 진행중인 노령화나 연기금의 낮은 주식비중 등 수급상 긍정적 환경이 포진돼 있다"고 판단.
특히 작년말 9%인 국내 투신비중이 11%로 높아졌다고 하나 지난 1999~2000년의 32%에는 턱없이 낮다고 비교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