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예측 가능해진 경제를 바탕으로 한국 증시는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증권 홍보대사인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은 27일 한국증권업협회와 부산대 금융선물보험양성사업단 주최로 부산대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학생 증권경제 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본 한국경제의 성장과정 및 미래'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개인이든,국가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얻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투명성 일관성 예측성의 세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스 명예회장은 이어 "한국 경제는 미국과 같이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예측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증시의 향방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