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 절감문제가 국가경제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낭비되고 있는 폐 온수와 폐 배출가스를 재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화제의 초점이 되고 있다. 지난 78년 설립되어 폐열회수기 전문 개발의 선구업체로 자리잡아온 첨단에너지(대표 이강범 www.hitecec.co.kr)가 바로 그곳. 첨단에너지는 자연순환식 폐열수기 및 배출가스 폐열회수장치, 청소용 폐열회수장치 등을 개발하여 다수의 실용신안과 특허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첨단에너지의 물 유동층 폐열회수장치는 아파트 단지 및 호텔, 수영장 등의 보일러에 사용되며 청소형 폐열회수기는 염색공장, 자동차부품공장, 제지산업 등에서 최대 4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첨단에너지의 이후용 이사는 "현재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자사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 에너지 산업에 보탬이 되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