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군 전투기가 4개월에 한 대 꼴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27일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200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전투기 추락 사고는 1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전투기 사고로 조종사 12명이 순직했고,총 피해금액은 조종사 양성비용을 포함해 198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