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4.23포인트(0.77%) 오른 554.6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9월6일 562.20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이 6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1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인터넷주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네오위즈가 9.5%나 오른 것을 비롯 KTH(6.9%),다음(5.2%)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NHN CJ인터넷 엠파스 등도 소폭 올랐다.


약세로 출발했던 CJ홈쇼핑GS홈쇼핑은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2.4%,5.8% 올랐다.


레이젠 태산LCD 파인디앤씨 등 LCD관련주들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능을 앞두고 이루넷 YBM시사닷컴 에듀박스 등 교육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데코는 자산브랜드를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