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허리케인 '리타'가 남긴 피해가 적을 것이란 낙관론이 수그러들면서 오름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에 발목이 잡히는 모습을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24.04포인트(0.23%)가 상승한 10,443.6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지난 주말에 비해 4.62포인트(0.2%)가 상승한 2,121.46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34포인트(0.03%)가 오른 1,215.63을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