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원익쿼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7일 한화 안성호 연구원은 원익쿼츠 첫 분석 자료에서 작년 세계 쿼츠시장에서 13.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면서 올해 8월 미국 SGC&P社의 쿼츠 사업부 인수계약을 체졀함에 따라 내년에는 점유율이 18%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점화된 공급 체인 구조와 설계보안 유지를 중요시하는 장비업체의 특징 등을 고려할 때 신규업체의 시장진입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며 과점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고마진/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78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