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철강..사이클 회복 전망 여전히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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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철강 업종에 대해 미국의 철강가격 반등으로 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나 중국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평가했다.
美 판재류 수입가격이 반등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대한 기대감과 가동률 하락에 따른 재고 감소의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
중국의 철강 내수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요보다는 높은 조강생산 증가율 등 공급 측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판재류 가격의 추세적 반등이 지속될지의 여부와 상승폭은 전세계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중국 정부의 철강설비 억제책이 효과가 있다면 내년 2분기 이후 중국의 생산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고 관측.
한편 국내 판재류 업체들이 밸류에이션 매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밸류에이션 매력 측면에서 매수 관점을 가진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