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보증권은 케이이엔지에 대해 LG필립스LCD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LCD 장비업체로 지난 6세대부터 본격적인 외형증가를 기록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서도 LG필립스LCD의 7세대 장비를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는 국내 LCD 장비업체들이 지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으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입증된 실적과 리스크 요인 축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5.1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