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제약업 비중확대..차세대 성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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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제약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한 가운데 한미약품과 종근당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7일 신영 권해순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제약산업 성장성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반영한 평가보다 과거 제약 산업이 지녔던 리스크 완화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에 기준을 두라고 조언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산업이 과거 약장사로 치부되던 시기를 벗어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이 조건에 만족하는 기업으로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집중화 전략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을 석권하고 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미약품을 꼽고 목표가 15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또 지난 1999년 매출 2위로 대형 제약사로서의 지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종근당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밖에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각각 17만9000원과 7만6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