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오리온 목표주가를 2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8일 UBS는 미디아플렉스의 올 영업이이깅 100억원을 기대하는 가운데 45% 지분을 가진 온미디어도 작년 연간 순익 84억원보다 훨씬 많은 190억원을 올 상반기중 거둬들인 것으로 추정했다. 오리온 차이나의 올 순익도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 UBS는 "이같은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의 대폭 증가를 반영해 올 주당순익 추정치를 8629원으로 올리고 내년 순익도 1만1842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9만6000원에서 22만4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