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6300원. 지난해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3년말 대비 ARPU(가입자당 매출)도 10% 가량 증가해 KTF와 동일한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무선 인터넷과 부가서비스의 상승 여력도 매우 높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