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0월 종합지수 전망치 1130~1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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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10월 종합지수 전망치를 1130~1250 포인트로 제시하고 중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발표될 3분기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점과 회복 강도가 미흡하다는 점에서 긍정 요인과 우려 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관측.
주가가 너무 앞서나가 있어 10월 한달만 놓고 볼 때 강세장을 주장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가가 주기적으로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나 이는 일종의 성장통이며 현 유가 수준에서 물가와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감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10월 투자전략으로 시장에서 검증받고 선택받은 종목으로 선별 압축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업종 대표주와 이등주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한 가운데 시중금리가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경기민감 성장주를 차선책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또 하반기 턴어라운드주들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논의 종목외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미포조선, 웅진코웨이, 대구은행,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