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소재/산업재 섹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28일 세종의 최지환 연구원은 철강업종의 경우 하반기 철강가격 상승을 겨냥해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설명하고 POSCO의 제안비중을 2.0%P 확대했다. 화학업종에 대해서는 경기하강에도 수익성 보전이 가능한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 하반기 전 사업부의 고른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LG화학동양제철화학, SK를 추천했다. 자동차업종의 경우 현대차는 신차 효과 지속 및 해외 생산 판매 호조 전망 등으로 기존 비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종에서는 수주물량 증가로 내년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을 추천. 육상운송업종의 3자물류(3PL) 도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표주인 한진을 신규 추천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