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8일 장기보험 브랜드로 '올라이프(Allife)'를 개발,자동차보험의 '애니카(Anycar)' 및 통합보험의 '슈퍼(Super)보험'과 함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라이프는 영어의 올(All)과 올웨이즈(Always),라이프(Life)의 합성어로 모든 고객의 다양한 생명 위험을 지켜주고 행복한 생활을 돕겠다는 뜻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삼성화재 신기철 상무(장기상품팀장)는 "최근 금융업종 간 영역 파괴로 손해보험업의 주 수익원인 장기보험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전략을 통해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번에 장기보험 브랜드를 내놓는 것에 맞춰 △건강보험 개정상품인 '올라이프 보장보험'△보험기간을 25세 만기로 확대해 사회진출 전까지 자녀의 위험을 보장하는 '올라이프 메디플러스보험'△현장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해질병 보장 상품인 '올라이프 안심보험' 등을 10월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에서 드럼세탁기,건강검진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상품을 판매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