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 설립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주)로커스테크놀러지가 이달 초 사명을 (주)인티큐브(대표 김용수?사진www.inticube.com)로 변경한 것도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주)인티큐브는 CRM(고객관계관리) 컨택 센터 및 무선인터넷 솔루션 등 대고객 서비스 분야의 특화된 시스템 및 솔루션 핵심기술을 보유한 '하이테크' 기업이다. 199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CTI 콜 센터를 소개한 이 회사는 국내 인터넷 콜 센터 ASP 등 지속적인 솔루션 도입과 기술개발로 기업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특히 국내 대형 콜 센터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등 업계 최고의 CRM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했다. 동양 최대 규모의 SK텔레콤 콜 센터와 태국국영은행인 크룽타이뱅크의 콜 센터를 구축하는 등 APAC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에 멀티미디어 메시징 솔루션을 100% 납품한 것을 계기로 이미 국내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1위 사업자의 입지를 굳혔다. 휴대폰 분야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WAP Gateway와 핵심 망 플랫폼에 해당하는 소프트스위치 등 다양한 기술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2004년 모바일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무선인터넷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인티큐브는 국내시장에 머물지 않고 국내 통신사업자와 공동마케팅으로 대만 APBW와 이스라엘 Pelephone사에 MMS(컬티메시징시스템)등을 수출해 왔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국내 최초로 CDMA 방식 SMSC 및 GSM방식 SMSC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김용수 대표는 "DMB서비스 진출에 이어 내년에는 휴대인터넷 WiB개발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며 "W-CDMA의 메시징 플랫폼 국내 1위 점유율 고수를 목표로 유무선 복합, 단문 및 멀티미디어 통합 메시징 플랫폼 개발에도 한창"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