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설립된 (주)가온일렉트로닉스(대표 정태욱 www.gaon-elec.com)는 디지털 A/V와 통신기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기존의 모듈을 손톱만한 크기로 줄인 제품을 출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샌디스크를 비롯해 올림푸스, 삼성전자 등과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MP3 시장의 80%이상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FM모듈의 전 주파수를 단 30초 만에 점검할 수 있는 자체적인 자동화 장비 시스템을 개발, 하루 5만 여대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응용 및 RF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부설기업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웅진비데 및 노비타 등 국내 유수의 비데 생산 메이커 회사와 함께 절수형 변기 자동 물 내림 장치 및 MP3 기능의 멀티미디어시스템 특허 개발을 완성하여 양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욕실(음악)문화를 바꿀 수 있는 신규산업으로 기존 매출액 대비 30% 이상의 수요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초기 레인콤 연구원이었던 정태욱 대표와 AUDIO관련 기술 연구원 김정헌 이사로 구성된 경영진은 이른바 '경박단소'형 기술력 및 제조 인프라를 통해 해외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기록, 이 달 기준 500만불 수출을 달성한 상태다. 설립 초기 4억 원이던 매출액을 1년 만에 100억 원으로 끌어올린 저력을 발휘한 (주)가온일렉트로닉스는 MP3시장에서 FM모듈 부문의 기술혁신을 일궈내는 한편, 무선디지털 통신 분야의 블루오션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