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자동화 부품전문업체인 (주)부광테크(대표 임재구?사진 www.bkind.co.kr)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정밀화시킴으로써 불량률 '제로'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프레스 금형의 SCRAP 축출 과정에서 금형파손이 빈번히 일어나며 비용손실이 컸던 점을 감안해 PUNCH에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특히 올해 4월 실용신안을 등록한 '코아유니트가이드 블록'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플라스틱 금형기술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대표는 "코아유니트가이드 블록은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외산 수입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공장을 확장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이 회사는 사단법인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환경친화기업이기도 하다. '작지만 강한' 금형부품 업체로 성장하며 연매출 50%신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힘쓰는 부광테크의 행보가 사뭇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