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주)오성사(대표 강상근?사진 www.worltec.com)는 소형가전 전문 업체로서 2002년 출시한생활가전 전문브랜드 'WORLTEC(웰텍)'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습기 하면 웰텍'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선보인 신모델 WH-2303MW은 장기적인 가습기 사용 시 주변에 뿌연 먼지가 쌓이는 백분현상을 줄이고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해 국내출시와 동시에 유럽과 일본, 미주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은(銀) 나노 처리를 통한 살균성을 극대화시킨 이 제품은 비타민 C를 방출하는 필터가 장착된 19Cm의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아이들 방에 적격이다. 신제품 가습기의 가장 큰 특징은 양방향 분무 구에 비타민C, 카테킨이 첨가된 특수 세라믹 필터와 물탱크에 부착돼 있는 백분 최소화 은 나노 필터다. 시간 당 최대 500CC를 분무하는 이 제품은 동작과 동시에 인공지능 모드가 작동 돼 현재의 온도와 습도에 맞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주)오성사는 세계 각국의 생활환경 특성을 감안한 제품 개발을 통해 가습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수출비중이 국내 판매량보다 2~3배나 높기 때문에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정기적인 시장조사와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형가전 제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회사는 환경 분야에 유난히 관심이 높다. 환경가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연구 인력을 가동, 제품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차근히 쌓아 나가고 있다. 현재 일부 제품에 대해서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한 판매 체제를 구축 중에 있는 (주)오성사는 인도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향후 국제화에 대비한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형가전 브랜드인 웰텍을 국내 환경/건강 가전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감과 동시에 LCD, 백색가전 부품산업의 확장을 통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강상근 대표는 "첨단 고급 가전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 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국산 저가 제품의 시장 잠식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