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대만 완하이(Wan Hai Lines)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상회로 낮췄다. 29일 CLSA는 완하이가 상반기 18.5%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컨테이너 운임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도 각각 5%와 15%씩 내려잡았다. 그러나 매출 중 70%가 수급 밸런스가 양호한 아시아 역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해운주들 중 상대적으로 방어적이라고 판단.배당 수준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