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국민레미콘㈜‥작업복 입은 CEO의 '한솥밥 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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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계가 총체적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레미콘(주)의 배조웅 대표(사진)가 펼치는 '일하는 CEO'의 전형이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경인지역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한 배 대표는 종업원 지주제를 표방, 직원과 하나 되는 '한솥밥 경영'으로 침체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
IMF 당시 모기업의 구조조정으로 계열 분리된 국민레미콘(주)을 방문하면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을 누비는 배 대표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는 섬세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주인의식을 이끌어내며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배 대표는 "종업원 지주제가 사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기업의 확고한 체제로 자리 잡았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대중소기업간의 상생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레미콘은 특성상 재고가 발생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제조업과 차별화된 시각에서 지원책이 마련돼야한다"며 "한국건자재연구원 등으로부터 '내공'을 전수받는 등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 대표는 제 12대 전국불교청년 연합회 회장, 청소년 범죄 예방 분당지구 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그는 "중소기업들이 소조합 단위를 만들어 공동구매ㆍ판매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담합이 아닌 투명한 운영기준만 마련된다면 얼마든지 고려해 볼만한 사안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