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 미래형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체에너지인 태양열 분야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주)강남(대표 박근성?사진 www.knsol.co.kr)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의 전신은 지난 90년 설립된 강남태양열(주)로 심야전기보일러와 세계최초 태양열보일러를 생산했던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 이곳은 박근성 대표가 인수하면서 법인을 변경하고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주력제품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세계 최초의 열매체축열식 시스템으로 이미 업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태양열 온수시스템은 기존의 태양열 온수기에 비해 한차원 높은 집열량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설치만 하고 서비스는 뒷전인 타 업체에 비해 소비자와 맨투맨 방식으로 완벽한 고객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고객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같은 철저한 대고객서비스와 품질력이 인정돼 에너지관리공단의 경남권 전문 A/S 업체로 지정 받기도 했다. 강남이 A/S할 시설은 모두 1222개로 해안가에 접하고 있어 태양열 집열기의 교체 및 수리 공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부경대학교 냉동공조학과와 산학연 협약을 맺기도 한 강남은 하반기 매출만 6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태양열을 이용한 세계선두기업으로 서기 위해 해외시장에서 기술제휴와 합작으로 선진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강남은 중?장기적으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 태양광, 소형 열병합 발전소 등 대체에너지의 종합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박대표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개발은 국가적 시책인 친환경적 사업인만큼 에너지 개발에 정부의 장기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