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이익 상향 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1단계 설비합리화 투자 완료 등 내년 상반기까지 특수강봉강 생산능력이 77만톤에서 127만톤으로 늘어나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국내 자동차생산(KD수출용포함)이 10% 늘어나면서 특수강봉강 수요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으로 지적. 3분기 부진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익은 5.9% 하향 조정하나 내년 순익은 2%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