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NHN에 대해 향후 4년간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3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으로 상향. 유료검색 부문의 매출이 연간 24.7%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전자상거래 부문도 연간 26.7%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마진 사업 비중 확대 등에 따른 마진 확대가 기대되며 NHN재팬과 같은 해외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 등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 성장 가능성과 NHN재팬의 가치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올려잡고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