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노무라증권은 SK텔레콤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연말 CID 서비스 요금 인하를 감안해 내년과 2007년 EPS 전망치를 각각 2만816원과 2만2914원으로 6%씩 하향 조정했다. 3G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광고 활동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쟁 업체들의 음성통화 요금 인하 가능성 등을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