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소요량' 개념의 편의점 전용상품이 등장했다. 29일 GS25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3사는 칠성사이다 1ℓ(1250원) 등 음료 4종과 초코파이 4개입(800원) 등 과자 8종을 1차로 출시,전국 6000여 점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용량과 디자인을 편의점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며 "할인점이 '저가대용량' 상품을 개발한다면 편의점은 이에 맞서 '실속형 소용량'으로 승부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