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9일)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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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230선을 넘어섰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2.65포인트(0.22%) 오른 1231.22에 마감됐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국증시 혼조세,국제유가 상승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장중 122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LG필립스LCD S-Oil 등이 하락했으며 신한지주가 신한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우리금융 KT 하이닉스 LG전자 SK㈜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대구은행(9.58%),제주은행(14.75%),전북은행(10.10%) 등 지방은행주가 초강세를 나타냈으며,하나은행(2.47%)과 외환은행(0.84%)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 밖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주와 현대모비스 동양기전 평화산업 등 자동차부품주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신성이엔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