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지분 22.8%가 오는 11월 말까지 매각된다. 이 중 40%는 국내에서 블록세일 방식으로,나머지 60%는 해외에서 주식예탁증권(GDS) 발행을 통해 처리된다.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29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137개 회원사 중 70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협의회는 하이닉스 지분 22.8%(1억500만주) 매각에 대해 내달 6일까지 회원사들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 11월 말 완료키로 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