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교보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항공업종에 대해 앞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엿보인 8월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4분기에 화물기 추가 도입으로 화물부문의 성장세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파업영향으로 3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나 이미 노출된 악재라고 지적했다. 4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각각 목표주가 2만4500원과 5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