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급등으로 비용부담이 커진 상황이나 국제선 여객수요 급증세,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계상된 유류 할증료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8월 주요 운항지표는 성수기라는 측면도 있지만 여타 긍정적인 재료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면서 국제선 여객은 여전히 고성장세가 나타났고 국내선 여객부문은 탑승률 급상승으로 호조세를 시현했다고 설명. 3분기 영업실적은 해외여행 급증 등 꾸준한 수요증가로 최새 성수기의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목표가 2만5000원에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