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올 연말 적정주가를 52만원으로 제시하고 내년말 65만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은 비중추가. 30일 암로는 내년 상반기 5% 초과공급을 제시하는 등 부정적인 D램 전망과 LCD 평균판매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내년 삼성전자의 주당순익을 시장 컨센서스보다 23%나 낮은 4만4712.8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 암로는 "실적 하향을 감안해 올해 연말 적정주가를 52만원으로 7% 내려 잡고 2007년 회복 기대감이 생성되는 내년말 적정가치를 65만원으로 산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