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9월22일~28일) 515개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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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동안 총 515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어 창업이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주일(22일~28일)동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업체 515개 가운데 서울에서 전체 창업의 61%에 해당하는 374개 업체가 출범했다.또 광주에서는 39개, 인천에서는 36개 업체가 각각 문을 열어 비교적 창업이 많은 지역들로 꼽혔다.
반면 부산에서는 19개 법인만이 신규등록을 마쳐 창업심리가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대전 24개, 대구 17개, 울산 6개로 집계됐다.
지난주에는 자본금 규모가 5000만~1억원 내외의 소형자본금 업체들이 많았다.
자본금 10억원이 넘는 업체는 대전 갑동에 설립된 토목건축시공사 디에이치건설이 유일했다.
눈길을 끄는 업체로는 울산에서 문을 연 관혼상제 준비대행사 전국상조개발과 서울 도곡동에서 설립된 아동독서교육업체 낱말 등이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인 2명과 일본인 2명 등 4명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