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10월1일) '싱글즈'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싱글즈(KBS2 오후 11시5분)=일과 사랑과 결혼에 얽힌 20대 후반 독신 남녀들의 고민을 그려낸 영화.제8회 여성관객영화상에서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주연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톡톡 튀는 대사,재치 있는 연출과 편집이 눈에 띈다.
29세의 디자이너 나난(장진영)은 어느 날 원형탈모 증상을 발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애인에게 갑작스럽게 차이고 회사에서는 좌천되다시피 발령이 난다.
□청년불패(KBS1 오후 1시55분)=홈쇼핑 방송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으며 억대 연봉의 쇼핑호스트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이 유명 스타 못지 않은 인기인으로 부상하면서 쇼핑호스트를 지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공채 경쟁률이 평균 100 대 1을 기록하는가 하면 쇼핑호스트를 꿈꾸는 사람들로 관련 학원들은 장사진을 이룬다.
연령,학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린 쇼핑 호스트가 되는 길을 알아본다.
□투가이즈(MBC 밤 12시)=빚 해결사와 카드빚 때문에 도망 다니는 대리운전사가 우연히 첨단 반도체가 든 가방을 습득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모험물.낮에는 백수,밤에는 유흥업소 대리운전자로 일하는 훈은 '여자꼬시기'가 전공이다.
흥청망청 방탕한 생활로 온갖 빚독촉에 시달리지만 갚을 생각은 조금도 없다.
어느 날 불량채무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중태가 나타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0시55분)=남편이나 아내,노인 등 성인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흔적조차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범죄나 사고 가능성이 높지만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가 지지부진해진다.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 지,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 방법조차 찾지 못한 채 가슴에 한을 안고 살아가는 실종자 가족들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