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최근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적립식펀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기관의 매수가 버텨주는 한 우려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30일 CLSA는 적립식펀드 유입 열기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증시 위험 욕구 상승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금리 상승기임에도 주식형 적립식펀드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다른 투자대상들도 여전히 비매력적, 펀드 유입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CL은 "특히 외국인투자가들이 다시 매도 공세를 높이고 있으나 국내 기관의 매수 모멘텀이 유지되는 한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외국인투자가들이 3조원 가까이 매도했으나 투신과 연기금이 4.69조원을 사들여 지수는 오히려 7% 올랐다고 상기시켰다.내년초까지 1350에 도달할 것이란 강세 전망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