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9차 국제철강협회(IISI) 서울총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신규 가입한 중국 철강업체 관계자들이 IISI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윤석만 포스코 부사장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바오산강철 등 5대 철강업체 관계자 25명이 서울총회에 참가한다"며 "세계 철강생산량 10억t 중 30%를 생산하는 중국이 처음 참가해 회원사들과 세계 철강동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