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공 김영찬씨(47ㆍ경주시 안강읍 산대리)가 노동부로부터 우수기능인에게 주는 '명장(名匠)'상을 받게 됐다. 김씨는 1976년 부산공예학교에 입학한 이래 전통ㆍ현대 석공예기술을 익혀 왔으며 지금까지 30년째 기술발전과 후계 육성에 힘써 왔다. 시상식은 11월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