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받고 있는 롯데삼강 KCC 등 내수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닷컴증권은 2일 "소비재판매가 지난 8월 전달보다 6% 증가하는 등 내수 경기 회복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내수주들의 시장 주도력도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개별 내수종목으로는 롯데삼강 KCC 한라건설 농심 삼호 빙그레 삼부토건 대웅제약 데이콤 고려개발 등을 꼽았다. 이들은 시가총액 1500억원 이상의 중대형 내수주로 올해 예상 순이익이 최소 1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라고 키움닷컴은 소개했다. 또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량주라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