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디소바, 테니스단식 우승 .. 한솔테니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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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샤라포바' 니콜 바이디소바(세계랭킹 24위·체코)가 제2회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2번 시드의 바이디소바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톱시드의 엘레나 얀코비치(17위·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경기 시작 1시간14분 만에 2-0(7-5,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바이디소바는 32강이 맞붙은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로 명실상부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바이디소바는 우승상금 2200만원(2만2000달러)과 함께 투어대회 포인트 95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