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37
수정2006.04.03 05:38
오는 2007년부터 햄과 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모든 원재료와 영양소 표시가 의무화된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2007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전에는 축산물 가공품의 경우 다섯 가지 이상의 원재료만 표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원재료를 공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