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KTF에 대해 발신자표시(CID) 요금이 내년 무료화되더라도 투자매력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ID 무료화시 내년 및 2007년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 대비 5~5.5% 감소하고 EPS도 6.8~7% 떨어질 것으로 추정. CID와 함께 SMS 요금인하 요구 또한 강하나 SMS가 음성전화를 대체하는 저렴한 통화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고려할 떄 이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