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보증권은 케이씨텍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으며 수주 모멘텀 가시화와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550억원과 75~80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월 LG필립스LCD와 대만으로부터의 수주가 기대되며 우수한 영업력에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있어 향후 할인 요인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