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국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영화시장의 턴어라운드에 따라 3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두 가지 요인인 수급 불안과 수익성 악화가 해결된 가운데 점유율 상승과 신규 사이트의 효율성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최근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