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행..배당성향 상승-국민·신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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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은행주의 배당성향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신한지주와 국민은행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 정상화 등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의 배당성향이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지적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신용시장과 선두 업체들의 조정자기자본비율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판단.
앞으로 몇년 간 은행주들의 배당성향이 현재의 20~30% 수준에서 5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민은행이 은행주들의 배당률 인상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배당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외형 확대 전략 강화로 내년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목표주가도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편 신한지주는 2007년 이후에나 배당 상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투자의견은 시장상회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