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하나銀 매수 상향..국민銀 목표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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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화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크나 M&A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가치가 크게 희석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주식 수는 늘어나나 주당 가치가 희석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고 신용대출 및 기업대출 활성화로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세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외환은행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목표가 4만7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내년 순익 증가율이 19%로 업계 최고 수준일 것으로 기대되며 대출 증가율 회복시 업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이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