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통신장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4일 김장원 연구원은 휴대폰업종에 대해 출하량은 증가하나 저가폰 비중 확대와 제품단가 하락 가능성으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네트워크와 셋톱박스업종은 신규 통신서비스의 가시화에 따른 설비 투자 확대로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천종목으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노트북용 배터리팩을 팩키징하며 금년부터 셋톱박스를 OEM으로 생산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이랜텍과 WCDMA, 와이브로 중계기를 공급하는 쏠리테크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